영화 '럭키'가 250만 관객을 돌파한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럭키'는 지난 18일 하루동안 전국 22만 5,736명의 관객을 더해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248만 586명.
이로써 지난 13일 개봉한 '럭키'는 개봉 일주일째인 오늘(19일) 250만 고지를 넘게 됐다.
앞서 '럭키'는 개봉 첫날 코미디 장르 역대급 스코어를 내고, 3일 만에 역대 코미디 영화 최단기간 100만 돌파 타이 기록을 세웠던 바다. 이어 개봉 첫 주인 4일 만에 역대 코미디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기록을 경신 중이라 눈길을 끈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킬러 형욱(유해진 분)이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은 뒤 무명배우 재성(이준 분)의 삶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해진, 이준,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영화 속에서 친근함부터 귀여움, 카리스마까지 마음껏 뽐낸 유해진은 ‘유해진표 코미디’를 완성하며 또 한번 변신을 꾀했다./ nyc@osen.co.kr
[사진] '럭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