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의 본 고장 자메이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스컬&하하가 벅찬 소감을 전해왔다.
스컬은 최근 OSEN에 "항상 저희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이런 감사한 일들이 일어난것같고, 스컬앤하하는 더 좋은 레게음악과 완전 신나는 무대로 여러분들 계속해서 마음의 문을 두드리겠습니다!!"라고 감사함과 앞으로의 각오를 함께 전하며 "스티븐 말리형!! 다시한번 감사해요!! bless up!!"이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저희에게는 믿기지 않는,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 저는 아직도 믿을 수 없습니다"라며 자메이카 차트 1위란 성적이 쉽게 믿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스컬이가 자메이카로 먼저갑니다!! 또다른 기적을 만들러 갑니다. 동양인의 끈기와 근성을 현지에서 보여줄겁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스컬은 이번 기록으로 인해 자메이카를 방문했고, 하하는 스케쥴로 인해 동행하지는 못했다.
스컬&하하의 'Love Inside'는 지난 3월 발표했던 레게의 전설 밥 말리의 아들 스티븐 말리와의 협업으로, 한국이 아닌 레게의 본 고장 자메이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현지의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
스컬&하하의 자메이카 행보기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자메이카 장관의 초청을 받아 '무한도전'과 함께 했던 2014년 방문 시에는 자메이카 음악 페스티벌에도 올라 그들의 음악을 선보이기더. 또 지난 6월 자메이카 신문에서도 'Love Inside'의 발표에 대한 내용이 대서특필 됐던 바다.
더불어 스티븐 말리, 스프라가 벤즈 등 자메이카의 유명 레게 뮤지션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이번 방문은 온전히 스컬&하하의 음악 자체로 인정을 받아 방문을 하는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 nyc@osen.co.kr
[사진]콴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