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루카스 필름이 제다이의 광선검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가르치는 회사를 고소하고 나섰다.
타임지는 19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하며 최근 디즈니 루카스 필름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제다이의 광선검을 모방해 판매하고 영리를 취하는 아카데미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루카스 필름은 해당 아카데미를 고소한 이유로 영화 속 등장한 제다이의 기술로 영리를 취하기 때문. 해당 업체는 현재 제다이의 광선검 기술을 가르친다고 홍보하고 있으며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광선검을 똑같이 모방해 판매 중이다.
루카스 측은 "로고부터 디자인까지 비슷한 광선검을 사용하며 해당 검을 기본으로 교육을 한다. 동그란 모양부터 6개의 날개 커브까지 똑같다"며 아카데미에서 판매하는 광선검을 문제 삼았다.
루카스 필름은 이미 여러차례 해당 업체에 경고했지만, 여전히 해당 업체는 운영을 유지 중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스타워즈'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