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가 4년 간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 지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차드 기어와 전(前) 아내 캐리 로웰의 이혼 소송은 지난 18일, 최종적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무리 된 이혼 소송의 각종 조건들은 전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매체 데일리메일은 "리차드 기어가 거액의 위자료를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차드 기어와 캐리 로웰은 이혼을 발표한 이후, 16살난 아들의 양육권에 있어선 합의를 봤지만 리차드 기어의 재산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해 소송까지 이어진 바 있다.
두 사람은 7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2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11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이혼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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