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 배우 곽동연이 SNS를 통해 종영소감을 전했다.
곽동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영 소감과 함께 셀카 한 장을 올렸다. 곽동연은 "유독 더웠던 여름날을 찬란한 작품과 함께해 더없이 행복했습니다"라며 "저에게 이러한 행복을 안겨다준 '구르미 그린 달빛'과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요즘 저희 '구르미' 식구들끼리 구름사이에 떠 있는 달을 보며 우리 작품을 항상 추억하자고 얘기합니다. 저희에게 그렇듯, 여러분에게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그는 "끝으로 저희 '구르미' 식구들과 저 곽동연도 더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구르미 그린 달빛'과 김병연을 사랑해주신 많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턴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구르미 사진들 보여드리며 아쉬움 조금이나마 달래드릴게요"라고 팬들을 배려하는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은 "마지막 장면 완전 감동",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갓병연. 그리울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병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pps2014@osen.co.kr
[사진] 곽동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