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22.9%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18일 오후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 22.9%(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8월 22일 첫 방송 당시 기록한 8.3%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눈길을 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방영 내내 평균시청률 18.3%를 기록했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 이야기는 행복한 마무리를 보였다. 라온(김유정 분)이 자유의 몸이 되고 영(박보검 분)과 함께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본방송 이후 스페셜인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 또한 8.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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