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의 꽃길 키스가 마지막 회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18회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이 꽃밭에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수도권 기준 26.8%를 기록, 이날 방송 중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영이는 모든 고난을 뚫고 왕이 됐고, 라온은 영이를 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신분이 회복됐다. 두 사람은 마침내두 손을 맞잡고 ‘꽃길’을 걸으며 앞으로 만들 행복한 세상을 꿈꿨다. 완벽한 행복한 결말이었다.
이 드라마는 왕세자 영이와 남장 내시 라온의 사랑을 다룬 청춘 멜로 사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박보검과 김유정의 설레는 로맨스와 대세 배우가 된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 연기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 jmpyo@osen.co.kr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