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그랜트가 영화 '패딩턴2'에 합류한다.
할리우드 리포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휴 그랜트가 영화 '패딩턴2'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패딩턴2'는 지난 2014년 국내 개봉한 '패딩턴'의 후속작으로 전작에 출연했던 벤 위쇼와 줄리 월터스, 사무엘 조슬린 등도 합류를 결정했다.
최근 연기력 부진 논란에 휩싸였던 휴 그랜트는 이번 작품에서 주요한 인물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휴 그랜트는 '패딩턴2' 합류에 대해 "굉장히 기쁘다. 인기있는 영화의 후속작에 합류하게 된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며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패딩턴2'의 배급사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2017년 11월 개봉예정이다./sjy0401@osen.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