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체스카가 솔로로 전격 데뷔한다.
신인 뮤지션들의 활발한 활동이 돋보이는 힙합 레이블 그랜드라인이 최근 피에스타의 전 멤버 체스카(Cheska)를 전격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체스카는 래퍼 릴보이(Lil Boi)와 테이크원(TakeOne), 프로듀서 듀플렉스지(Duplex G) 등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힙합 크루 하프타임(Halftime)의 일원으로 음악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 향후 알앤비 싱어송라이터로 본인의 포지션을 설정하고 활동할 예정이다.
체스카는 피에스타 탈퇴 후 본인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에 첫 오리지널 곡 ‘Panorama’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는 조회 수 약 10만 건을 기록하며 국내 및 해외 음악 팬들의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바다.
체스카는 지난 18일 밤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총 세 장의 파격적인 사진을 업로드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피에스타 활동 당시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특유의 걸크러쉬 느낌을 기대케 한다.
그랜드라인 관계자는 “체스카는 10월 중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래퍼 테이크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다”라고 전했다. 테이크원은 힙합씬이 컴백을 기다리는 화제의 인물로 체스카와의 시너지가 주목되는 바다.
한편, 체스카가 새롭게 둥지를 튼 그랜드라인에는 릴보이, 루이로 구성된 힙합 듀오 긱스(Geeks), 리미(RIMI), 테이크원, 자메즈(Ja Mezz)와 더불어 크라이베이비(Crybaby), 보이원더(Boy Wonder), 옐라디(YELLA D), 영루피(Young Luffy), 프로듀서 듀플렉스지(Duplex G), 닥스후드(Dakshood), 플레인(Pleyn), 쟝고(Django),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Stella Jang) 등의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 nyc@osen.co.kr
[사진] 체스카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