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트맨V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원더우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갤 가돗이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영국 언론 BBC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 가돗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맡은 원더우먼 캐릭터를 통해 젊은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원더우먼 캐릭터는 내가 우리 딸에게 어떤 롤모델이 돼야 할지, 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들에게 어떤 롤모델이 돼야 할지를 다시금 생각케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원더우먼이라는 인물은 아이콘같은 인물로 나에게 책임감을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배트맨V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