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의 양심냉장고가 돌아왔다.
이경규는 1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에서 "요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주려고 하는데 공익적인 것이 약하다. 공익적인 것을 필요로 하는 세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그래서 20년 전 '일요일일요일 밤에'에서 했던 '이경규가 간다'의 양심냉장고를 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1996년 정지선을 지키는 운전자를 찾아 냉장고를 선물하는 내용의 '이경규가 간다'로 큰 화제를 일으켰다. /parkjy@osen.co.kr
[사진] 'PD 이경규가 간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