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이 결국 사표를 썼다.
19일 방송된 KBS '공항 가는 길'에서는 수아가 결국 사표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아는 아파트에서 한가롭게 이불을 터는 주부의 모습을 보며 회사에 전화를 한다. 수아는 "오늘 비행 못 할 것 같다. 사표는 정식으로 제출하겠다"고 한다.
수아는 집으로 가는 길에 현주를 만나고 현주는 잘했다고 위로하면서도 "조금만 참지"라고 안타까워한다. 집으로 돌아온 수아에게 효은은 "왜 그만뒀냐"고 타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아는 도우에게도 일 그만뒀다는 문자를 보냈다.
/ bonbon@osen.co.kr
[사진] '공항가는 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