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자신만 스킨십을 할 수 있다는 동거룰을 정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7회에서 나리(공효진 분)는 화신(조정석 분)과 정원(고경표 분)에게 "셋이 같이 살자"고 동거를 제안했다.
나리는 화신과 정원의 볼에 차례대로 뽀뽀하고는 "스킨십은 나만 할 수 있다. 우리 셋 동거 룰은 이거 하나다. 어기는 사람은 즉시 퇴장이다. 그 사람이 나가는 걸로"라고 말했다.
이에 정원은 "장소는 우리 집"이라고 했고, 화신은 나리가 헤어지려 그러는 거라며 "하지 말자"고 했다. 그러나 정원은 "표나리가 하자고 하는 건 다하자. 해주자"라고 화신을 설득했다.
나리는 못 먹을 걸 먹은 것 같다고 하면서도 "이래야 빨리 끝내고 결정할 수 있다고 다짐을 했다. 화신은 동거를 하기 싫다고 하면서도 "열흘 안에 끝낸다"고 말하며 동거를 받아들였다. /parkjy@osen.co.kr
[사진] '질투의 화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