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괴한의 피습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에서 사건 당일 루이(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중원(윤상현 분)의 집에서 뛰쳐나와 다시 옥탑방으로 돌아왔던 루이는 고복실(남지현 분)의 늦은 귀가를 기다리며 가장 좋아하는 '막심' 커피를 타먹었다. 두 차례나 바닥에 커피 가루를 쏟았고 결국 세 번 만에 커피를 타서 마당으로 나갔다.
사건 발생 5분 전, 루이는 복실을 한 시라도 더 빨리 만나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같은 시각 강도가 복실의 집으로 잠입했고 범인은 그의 머리를 둔기로 세게 내리쳤다.
모두가 루이가 피습 당했다고 오해했지만 알고 보니 복실 덕에 피할 수 있었던 것. 경찰들은 루이 덕분에 피의자를 잡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며 포상금을 주자고 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쇼핑왕 루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