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큰 아들인 매덕스가 브래드 피트와의 만남을 거부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덕스는 최근 브래드 피트와의 만남을 거부, 때문에 브래드 피트는 매덕스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만 만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주장한 비행기에서 피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인공. 매덕스의 거부 사실이 전해지면서 폭행 혐의가 사실이었던게 아닌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졸리 측 관계자는 "매덕스가 마음을 정한 것으로 안다"며 "그는 어머니인 졸리와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행기에서의 일이 매덕스의 결정을 도왔다. 매덕스는 14살이 넘었기 때문에 누구와 함께 살지 결정할 수 있는 나이"라면서 "매덕스는 그리고 평소 졸리와 더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측근은 아직 매덕스의 양육권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아마 졸리가 피트와 끝내려고 한다면 매덕스 역시 그럴 것"이라고 귀띔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