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의 데뷔를 기원하는 팬들의 사랑이 뜨겁다.
20일 메이크스타 측에 따르면 모모랜드의 데뷔 앨범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134%를 달성했다. 앞서 목표를 초과 달성한 그룹들은 많았지만, 아직 데뷔를 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할 때 이같은 성과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반응.
특히 크라우드 펀딩 중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는 물론,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모모랜드를 위한 손길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모모랜드는 본격적인 데뷔를 앞두고 각종 페스티벌 무대와 스쿨어택 공연 등으로 팬들을 만나는 중.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이후 데뷔를 한 차례 연기한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뵙겠다는 각오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더블킥컴퍼니 관계자는 “여러분께서 모모랜드를 향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은 물론 전 스태프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기대에 보답하는 모모랜드와 더블킥컴퍼니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모모랜드는 올 하반기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gato@osen.co.kr
[사진] 더블킥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