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슈퍼히어로물 '데드풀2'의 여자 용병 역 도미노 캐릭터를 누가 연기할 지 관심사인 가운데 '콜리더'가 5명 배우로 압축됐다고 20일(한국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밀러가 연출을 맡은 '데드풀2'에는 도미노 캐릭터가 주요 역할로 등장할 예정. 도미너는 여자 뮤턴트 용병이다. 가능성을 조작해 행운을 가져오는 능력을 지녔다. 현재 할리우드의 '핫 걸' 5명 배우가 거론되고 있다.
영화 '나우 유 씨미2', '얼라이드'의 리지 캐플란, '스카이 하이', '다이하드 4.0'의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지 아이 조',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시에나 밀러가 후보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미이라', '타이거 레이드'의 소피아 부텔라, '블레이드 러너' 속편의 실비아 훅스도 함께 후보를 장식했다. 앞서 맥켄지 데이비스 등도 유력 후보로 떠올랐던 바다.
한편 19금 히어로 무비 '데드풀'은 전 세계에서 7억 8,26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속편은 내년 초부터 촬영에 들어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도미노'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