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측 "조정석 공효진 침대신, 최고의 1분"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0.20 12: 51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의 공효진과 조정석이 침대에서 꽁냥꽁냥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질투의 화신’ 측은 20일 이같이 밝히며 19일 방송분에 등장한 화신(조정석 분)과 나리(공효진 분)이 함께 누워 이야기를 나눈 장면이 최고의 1분이 됐다고 설명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최고 시청률 15.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시작당시 8.1%로 3사중 가장 낮게 시작한 드라마 시청률은 이처럼 마지막에 이르러 15%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이날 시청률은 11.3%(서울수도권 12.9%)로 여전히 수목극 정상을 지켰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도 6.2%에 이르면서 광고를 모두 완판시켰다.
 
점유율의 경우 남성시청자는 30대가 33%에 이르렀고, 10대와 40대가 20%를 넘겼다. 그리고 여성시청자는 10대가 무려 59%에 이른 것을 비롯해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30%를 훌쩍 넘기면서 탄탄한 시청자층을 형성해갔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17회 방송분에서는 병원에서 나리가 화신, 그리고 정원과 나란히 누워있던 모습에서 시작, 이후 함께 동거하며 마지막에는 나리와 화신 둘이 침대에 누운 모습으로 끝났다”라며 “18회에서는 동거로 인해 나리와 화신, 정원간에 더욱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연출될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sjy0401@osen.co.kr
[사진]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