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전도사로 변신한 방송인 박은지가 방송 최초로 스튜디오를 공개한다.
20일 케이블채널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2'에서는 기상 캐스터 계 '날씨 여신'으로 불리다 이젠 '방송계의 여신'으로 불리는 팔방미인 박은지가 출연해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모두 전수한다.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은지는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자신의 메이크업 비법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하며 뷰티 크리에이터로도 활약 중이다. 영상 구독자 수만 11만명을 보유한 그는 방송 최초로 자신의 방에 설치한 뷰티스튜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
본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박은지 스스로 "장비 욕심이 많다"며 공개한 스튜디오에는 다양한 방송용 조명과 크로마키아를 대신하는 색색의 천들이 걸려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뷰티 패널 안소미는 “도대체 직업이 무엇이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더욱이 박은지는 화장대가 없는 이유에 대해 "제품이 너무 많아 무너질 것 같기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특은 "공장 아니냐", "뷰티 마스터들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양이 많은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무엇을 시작하든 전문가 수준에 이를 때까지 욕심을 낸다는 박은지, 똑똑한 그의 똑 부러지는 팁을 담은 ‘화장대를 부탁해2’는 20일 오후 9시 패션앤에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패션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