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박형식, 황광희, 김동준 등이 속해있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FA설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이 아니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20일 스타제국 관계자는 OSEN에 "제국의 아이들은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들의 FA(Free Agent)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멤버들과는 지속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며 "계약기간 동안 소속 연예인들에게 접촉하는 회사들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제국의 아이들이 오는 12월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종료, 향후 FA 가능성을 보도했다. 또한 멤버들이 흩어질 경우 사실상 제국의 아이들이 해체 위기에 놓일 수 있음을 전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하민우, 김태헌 등 일부 멤버들이 군입대, 지난해 9월 베스트 앨범 '컨티뉴'를 마지막으로 드라마, 예능, 솔로 등 개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 gato@osen.co.kr
[사진] 스타제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