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몬스타엑스, '보라'서 춤춘 열정돌..해외팬 반할만하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0.20 14: 59

그룹 몬스타엑스가 라디오에 출연해서 직접 춤을 추는 열정을 보여줬다.  그런 열정적인 몬스타엑스의 모습에 라디오를 듣고 있는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반응했다. 
20일 오후 생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4집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몬스타엑스가 출연했다. 
지석진은 홍콩에서 몬스타엑스가 뜨고 있다고 칭찬했다. 지석진은 "5일전에 홍콩에 가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며 "홍콩에서 핫한 그룹이 몬스타엑스라고 꼽았다. 빨리 공연 계약을 해야겠다고 하는 것도 정말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서 '파이터' 안무를 직접 추는 열정을 보였다. 몬스타엑스는 즉석에서 파워풀하게 안무를 소화했다. 
몬스타엑스 멤버에서 잔소리를 맡고 있는 멤버는 기현이었다. 기현은 "청소나 아닌 것에 대해서 확실한 성격이다"라며 "저희 멤버들이 새벽에 쿵쿵거리고 돌아다녀서 단속을 한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  민혁은 지석진 못지 않은 수다쟁이로 꼽혔고 이와 반대로 과묵한 사람은 셔누였다.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멤버로 원호가 꼽혔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원호가 평소 물건을 자주 잊어버려서 잘 챙겨줘야 한다며 잃어버린 물건이 천만원어치는 될 것 같다고 폭로했다. 
원호는 새벽에 사진을 찍어서 감성적인 문구와 함께 SNS에 올리는 일을 자주 해왔다. 기현은 "팬들 사이에서 원호가 인터넷 소설남으로 유명해서 익숙하게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민혁과 형원은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에 섰다. 민혁은 "처음이라서 정신이 없었다"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마음대로 걸었는데, 모니터를 했더니 편의점을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셔누는 '정글의 법칙'에서 복근을 자랑한 바 있다. 하지만 셔누는 "어릴때 수영선수를 했다"며 "그래서 어깨가 넓다고 하지만 지금 복근은 없다"고 해명했다. 
몬스타엑스는 전국 각지를 비롯해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기현은 "제가 팬이 가장 많다고 하고 다녔다"며 "하지만 요새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제주도에가면 제 지지율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셔누는 누나팬들의 지지를 형원은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누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셔누는 대담했다. 셔누는 몇 살 연상까지 괜찮냐는 질문에 "저는 나이는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머니보다 어리면 괜찮다. 이건 아닌가"라고 말했다. 끝으로 주헌은 "몬스타엑스 '파이터'와 아이엠의 음원 '마들렌' 많이 들어달라"고 부탁하며 끝인사를 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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