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구르미' 끝낸 진영, B1A4 컴백 준비에 올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0.20 17: 05

그룹 B1A4 멤버 진영이 '구르미 그린 달빛'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다시 본업에 '올인'한다.
지난 18일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마친 진영의 다음 행보는 B1A4 완전체 컴백 준비다. 진영의 드라마와 멤버 산들의 솔로활동이 비슷한 시기에 마무리되면서 다시 완전체로 뭉쳐 새 음반 작업에 올인할 예정이다.
진영은 지난 8월부터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조선판 꽃도령 김윤성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반듯한 외모와 처음 도전하는 사극임에도 좋은 연기를 보여준 진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돌'로 재발견되며 호평 받았다. 연기자로서 중요한 작품이기에 지난 6월 촬영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에 집중해왔다.

특히 진영은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에 임하면서 음악적인 행보도 쉬지 않았는데, 가수 벤이 부른 드라마 OST '안갯길'을 직접 작업하면서 프로듀서로서 활약했다. 또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인연을 맺은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신곡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온 그다.
지난 19일 '구르미 그린 달빛' 사인회와 종방연까지 마친 진영의 차기 행보는 B1A4 활동이다. 작품이 끝난 후 밀린 일정을 소화, '구르미' 팀의 포상휴가를 다녀온 후부터 본격적으로 B1A4 컴백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 것.
진영은 B1A4 음반의 프로듀서인 만큼, 드라마 종영 후 집중해서 본격적으로 새 음반 작업에 매진할 계획. B1A4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스윗 걸(Sweet Girl)' 활동 이후 개인 활동에 집중해왔다. 완전체로는 1년이 넘는 공백기가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심혈을 기울여 작업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다.
'구르미'를 통해 연기면 연기, 음악이면 음악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둔 진영이다. 연기 잘하는 연기돌에서 다시 본업인 음악에 집중할 진영. 완전체 B1A4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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