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팀이 포상휴가를 떠난다.
20일 방송계에 따르면 '혼술남녀' 출연배우 및 제작진, 스태프 등은 베트남 다낭으로의 포상휴가를 최근 확정했다. 오는 11월 6일 출발해 3박 5일을 계획중이며, 구체적인 세부일정은 변동 가능하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평받았다.
'막영애'의 작가진, '식샤를 합시다' 연출팀 등이 의기투합해 선보인 '혼술남녀'는 신선한 얼굴의 캐스팅 탓에 있었던 초반의 우려는 현재 180도 지워졌고, 매회 호평의 연속. 하석진, 박하선, 공명, 키, 황우슬혜, 민진웅, 김동영, 정채연 등은 '혼술남녀'가 인생작, 인생캐릭터를 안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2회 방송에서 평균 시청률 4.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집계), 최고 5.7%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종회 대본은 탈고됐으며, 오는 21일 마지막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혼술남녀'는 연장없이 25일 16회로 종영하며, 후속으로는 오는 31일부터 '막돼먹은 영애씨15' 첫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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