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춘몽'이 누적관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제작사 스톰픽쳐스코리아는 20일 이같이 밝히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춘몽'이 누적관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춘몽' 측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봉 3주차까지 릴레이 GV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춘몽'은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7일 만에 누적관객 1 만명을 넘어섰다. 흑백 영상으로 완성된 신비로운 감성과 극중 네 남녀의 이야기는 마치 꿈을 꾸는 듯한 시간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춘몽'은 지난 10월 6일 개막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관객을 만난 바 있다.
영화는 예사롭지 않은 세 남자 익준, 정범, 종빈과 보기만 해도 설레는 그들의 여신 예리가 꿈꾸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담은 작품이다.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예리 양익준 박정범 이주영 이준동이 출연한다. 신민아 유연석 김의성 김태훈 조달환 강산에가 특별출연했다. /sjy0401@osen.co.kr
[사진]스톰픽처스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