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아(김하늘 분)를 향해 서도우(이상윤 분)가 6개월의 이별을 고하며 '관두자'라는 의미가 아니라고 못밖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는 퇴사한 최수아에게 6개월 동안 문자로만 연락하자고 말하는 서도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도우는 최수아를 만나러 잠시 들렀다. 그는 "일이 좀 있다. 그래서 그런데 6개월 동안 문자만 보내는 사이로 지내도 괜찮은지 물어보고 싶다"고 부탁했다.
그는 불안해 하는 최수아를 향해 "그런 표정을 짓지 말아라. '관두자'는 말이 절대 아니다. 이상한 생각 말아라"고 강조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