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이 자신의 서인국 대신 죽은 사람이 동생인 것을 알았다.
20일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에서는 황금 그룹으로 돌아간 루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혁은 재숙을 찾아가 루이가 살아있다고 하고, 재숙은 일순에게 그 사실을 밝혀 일순을 감격하게 만든다.
황금그룹에서는 사람들을 보내 루이를 납치하다시피 데리고 가고, 복실은 루이를 기다리다 걱정이 돼 경찰서를 찾아간다. 준혁은 복실에게 루이의 신분을 밝히고, 복실은 충격에 빠진다.
루이는 핸드폰을 복실 집에 두고 나와 연락을 할 수 없고, 일순을 보자 예전 생각이 나면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루이는 다음날 깨어나 복실을 찾지만. 김집사는 못 나가게 한다. 루이는 게걸스럽게 아침밥을 먹으며 그릇을 챙겨달라고 한다. 루이는 "복실이 좋아하겠다"고 말한다.
복실은 루이에게 연락이 없자 실망하지만. 황금 그룹 홈페이지에 루이가 남긴 메세지를 보고 흐믓해 한다. 복실은 퇴근 길에 루이가 준비한 이벤트에 감격한다. 루이는 복실 집 앞 길을 레드 카펫으로 치장하고 복실에게 "오빠에게 와"라고 한다. 복실은 루이에게 뛰어가 안기고 두 사람은 키스했다.
루이는 복실과 떨어져 살게 된 것에 섭섭해하지만, 복실은 루이를 달래며 "우리는 같은 하늘 아래 있으니까 함께 있는 거와 다름 없다"고 한다.
준혁은 교통사고를 다시 조사하고 루이 대신 죽은 사람이 복실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복실에게 전하고, 복실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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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핑와루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