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정채연이 다이어트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매거진 뷰(VIEW)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 너무 벅찬 사랑을 받았고 많은 분야에 도전해 봤다. 연기, 예능, 노래, 춤 등 뭐든 기회가 주어지는 것 자체가 감사했다. 좋은 분들을 만나서 배려받으면서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더욱 준비 많이 하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어야 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기 떄문"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하지만 "누구도 감당 못할 빡빡한 스케줄을 꿋꿋이 소화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칭찬하자 "잘 먹어서 그런 것 같다. 소고기의 힘이 아닐까 한다"며 배시시 웃었다. 정채연은 '모닝 삼겹살'을 굽는 강호동처럼, '모닝 소고기'를 즐겨먹는 고기 마니아다. 물론 과일도 좋아한다고.
그는 "잘 먹어야 버틸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다이어트 생각 안하고 먹는 편이다. 아침에 스케줄이 없을 땐 소고기를 혼자 구어먹기도 한다. 고기 좋아하면 당연한 것 아닐까"라며 웃었다. 이어 "바쁠 땐 밥 대신 과일을 먹는다. 수분이 많은 거봉, 비타민이 풍부한 딸기를 제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채연은 "다이아의 '미스터 포터' 많이 사랑해주시고, 얼마 남지 않은 아이오아이 활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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