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준과 안윤상이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 첫 방송에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메인테마 '지금 이 순간'으로 세번째 무대를 꾸민 원기준과 안윤상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임창정의 '소주 한 잔'으로 송재희를 꺾고 1승을 차지한 원기준은 두번째 무대에서 안윤상과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은 '지금 이 순간'을 선곡,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뮤지컬 배우다운 여유와 감동으로 막판 역전에 성공한 원기준이 끝내 승리를 차지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