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가을 야구의 불똥을 피했다.
21일 MBC에 따르면 야구 중계로 인해 방송이 유동적이었던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6시20분부터 생중계된 프로야구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10시 5분께 종료되며 정상 방송된다.
앞서 MBC 측은 이날 야구 중계로 인해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던 '다시시작해'와 '워킹맘 육아대디' '듀엣가요제'는 결방되며, '나 혼자 산다'는 결방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야구 중계 방송이 예정보다 일찍 끝나며 '나 혼자 산다'가 역시 결방 없이 평소보다 빠른 오후 10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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