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이 불타는 금요일 안방극장을 잡았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대에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전국 기준 11.5%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5%), MBC ‘뉴스데스크’(4.2%)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정글의 법칙’은 김병만을 필두로 스타들의 정글 생존 도전기를 다룬다.
오후 11시대는 ‘미운 우리 새끼’가 승승장구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방송된 7회에서 11.4%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미운 우리 새끼’는 소폭 하락한 10.3%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1위다. MBC ‘나 혼자 산다’가 5.6%,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2.9%를 기록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스타들의 어머니가 스타들의 일상을 보며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담는다. / jmpyo@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