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싸움에서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지난 19일까지 법원에 이혼 관련 답변 서류를 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이를 거부하고 서류를 내지 않았다.
측근은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에 있어서 원만한 합의를 원하고 있다. 그가 법원에 서류를 내는 건 양육권을 두고 법정 싸움을 불러일으키는 거라 거부하고 있는 듯하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첫째 아들 매덕스를 학대했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 측은 "매덕스와 비행 중 논쟁이 있었고 아이의 팔을 붙잡았지만 때리지는 않았다. 어떤 물리적인 상해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브래드 피트 역시 여섯 아이에 대한 양육권을 원하고 있는 상황. 최근에는 매덕스를 한 달 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눈 걸로 알려져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될지 팬들의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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