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소개돼 후원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심현희 씨의 후원 모금액이 9억 원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22일 방송된 SBS 간판 뉴스프로그램 ‘8뉴스’에서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된 심현희 씨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심 씨는 지난 20일 방송된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연이 공개돼 시처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말도 못했다.
SBS는 보도에서 삼성서울병원 임소영 성형외과 교수의 말을 전하며 수술과 회복 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알렸다. 또한 현재 5만 명이 넘는 후원자가 생겼으며 SBS 나도펀딩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9억 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고 덧붙였다. 이는 ‘크라우딩 펀딩’ 사상 최단 기간 최다 금액이기도 하다. 모금은 오는 24일 오전 9시에 마감한다. / jmpyo@osen.co.kr
[사진] ‘8뉴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