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의 김현주가 암 투병에 지쳐 주상욱에게 화를 냈다.
22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는 암 투병에 지친 이소혜(김현주 분)과 이를 위로하는 류해성(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혜는 해성에게 죽을 먹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혜는 "내가 경주마도 아니고 힘내라고 한다고 힘이 나는 것도 아니다"라며 "의지로 할 수 잇는 일이 아니다. 이정도 버티는 것도 죽을 힘을 다해 버티는 것이다. 언제까지 해. 나 너무 지쳤어"라고 말했다.
이에 해성은 간절하게 애원했다. 해성은 "날 위해서 눈 딱 감고 해보자"며 "날 생각해서 있는 힘 다 짜내서 해보자. 포기하지 말자"고 위로했다./pps2014@osen.co.kr
[사진] '판타스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