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주상욱♥김현주, 시한부+발연기 이겨낸 완벽 해피엔딩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0.22 21: 38

 '판타스틱'의 김현주가 기적적으로 암을 이겨내고 주상욱과 서로 사랑을 이어갔다. 주상욱은 김현주와 함께 암을 이겨낸 경험을 떠올리며 발연기를 극복했다. 
22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는 이소혜(김현주 분)과 류해성(주상욱 분)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혜는 심각해진 암으로 해성 앞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소혜는 뇌에 생긴 문제로 인해서 해성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온 김상욱(지수 분)를 해성으로 착각했다. 

백설(박시연 분)은 남편 최진태(김영민 분)의 비리를 모두 폭로했다. 이에 분노한 진태는 백설을 포용하는 척하면서 뒤로는 소문을 내는 작전을 쓰기로 했다. 
진태는 당과 검찰에서 버림을 받고 조사를 받았다. 이미도(채국희 분)는 백설의 폭로로 당선에서 멀어진 진태를 당에 제명요청했다. 검찰도 진태의 집과 회사 모두를 압수수색했다. 김상욱(지수 분)은 진태의 몰락을 지켜보며 설에게 수임료로 오토바이를 더 태워달라고 로맨틱하게 부탁했다. 
소혜의 증상은 점점 더 심해져갔다.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계속 토를 반복했다. 해성은 소혜가 수술을 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수술 동의서에 사인을 했다.  투병에 지친 소혜는 해성에게 포기하고 싶다고 화를 냈다. 해성은 그런 소혜를 따스하게 위로했다. 
결국 소혜는 혈압이 떨어져서 수술에 들어가게 됐다. 수술 도중에 소혜는 홍준기(김태훈 분)을 만나서 대화를 나눴다. 소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준기는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소혜를 설득했다. 
시간은 흘러 1년이 지났다. 설과 상욱을 비롯해서 소혜와 해성은 홍준기의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모였다. 준기를 추모하기 위해서 다 함께 모여서 사진을 찍었다. 
해성은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대본 리딩에서 계속해서 발연기를 펼쳤다. 영 감을 잡지 못한 해성은 수술실에 들어가는 소혜를 떠올리며 단번에 놀라운 감정연기를 펼쳤다. 
진태와 진숙 남매는 완전히 몰락했다. 진태와 진숙 그리고 곽혜선(윤소정 분)은 라면 한 그릇을 두고 다툼을 벌였다.
끝으로 상욱과 소혜를 비롯해서 여섯 사람은 우유니 사막으로 떠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pps2014@osen.co.kr
[사진] '판타스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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