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과거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오해에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온스타일 '런드리 데이'에서는 MC들이 각자가 가져온 빨랫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홍철은 과거 음주운전 사고 당시 입고 있었던 옷을 꺼내며 "사과를 하고 책임을 지고 입을 닫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말이 많아지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너무 큰 실수를 했는데 방송 녹화할 게 걱정돼서 이걸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했더니 채혈을 하면 일주일의 시간이 생긴다고 하더라"라며 "하지만 알코올 수치는 더 높게 나온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채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홍철은 "그 과정에서 불지 안고 채혈을 하면 복귀는 안 될 거라고 하더라. 정지하고 취소는 다른 거라고"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너무 불편하거든. 바보 같은 이야기지만 이걸 보면서 이런 실수를 다시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세탁도 안 하고 늘 걸어놨던 옷이다. 그 뒤로 한 번도 입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온스타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