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데이', 타이거JK♥윤미래와 함께 한 본격 세탁쇼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0.22 23: 04

'런드리데이'가 사랑꾼 부부 타이거JK와 윤미래와 함께 개업식을 열었다.
22일 방송된 온스타일 '런드리 데이'에서는 각자의 빨랫감을 소개하는 MC들과 첫 손님으로 등장한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빨랫감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진부터 허지웅까지 MC들의 빨랫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혜진은 B사의 트렌치코트를 소개하며 모델다운 옷태를 뽐냈고, 평소 라이더를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진 허지웅은 빕숏을 입는 이유에 대한 열혈 토론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주인공은 바로 노홍철. 그는 과거 음주운전 사건 당시 입고 있었던 옷을 꺼내들며 다시는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세탁도 안 하고 늘 한 켠에 걸어놨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들의 빨랫감 소개가 끝난 뒤에는 이날 '런드리데이'의 첫 손님인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등장했다. 지난 2009년 '무한도전' 출연 이후 예능이 뜸했던 두 사람은 공백이 믿기지 않는 예능감과 과감한 입담으로 MC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또한 세탁소 콘셉트에 맞게 두 부부가 주로 입는 빨랫감들도 볼 수 있었다. 타이거JK가 윤미래에게 반한 계기였던 윤미래의 일명 '소시지 바지'부터 자칭 이소룡 매니아 타이거JK의 '이소룡 룩'까지 모두 흥미를 자극했다. 
이어 두 사람은 돈에 대한 고민부터 앞으로의 앨범 계획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밝히며 풍성한 토크쇼를 완성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온스타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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