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성종과 배우 권혁수의 댄스배틀 장면이 'SNL8'의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8'은 인피니트가 호스트로 나서 멤버 전원이 각종 콩트에서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특히 활약을 펼친이는 막내인 성종.
성종은 Mnet '힛더스테이지'를 패러디한 생방송 코너에서 인피니트 멤버들과 SNL크루들의 예측불허 댄스 대결이 펼쳐져 시선을 압도했다. 그 중 '걸리쉬'를 주제로한 경연에서 성종과 혁수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깜찍한(?) 대결이 펼쳐져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성종은 긴 머리에 짧은 치마를 입고 나타나 트와이스의 '치얼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 권혁수는 카드캡터 체리 분장을 하고 등장, 여장뿐 아니라 겨드랑이 제모까지 깔끔하게 한 파격적인 모습으로 화끈한 웃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인피니트의 활약에 힘입은 'SNL코리아8'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평균시청률이 2.5%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채널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에서도 평균시청률이 1.8%, 순간 최고 시청률이 2.3%로 나타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8주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 gato@osen.co.kr
[사진] 'SNL코리아8'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