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럭키'의 공세가 매섭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럭키'는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36.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6일, 마블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럭키'의 예매율 1위 유지는 매우 의미있는 일.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인페르노'마저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계속해서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 시선을 모은다.
이처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세 속에서도 '럭키'가 1위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럭키'의 돌풍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코미디 영화인 탓에 '대박 흥행'을 예상하지 않았던 이들마저 '럭키'가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쓰는 것 아닌지 조심스레 의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럭키'가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 채 충무로에 새로운 역사를 남기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