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과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 둘째 날을 맞은 가운데, 첫 게임인 16G에서 순위 변동이 있었다. 김수현은 9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이홍기는 31위로 하락했다.
김수현과 이홍기는 2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호계다목적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남자 22기 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 둘째 날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김수현은 첫 게임인 16G에서 183점을 따내며 전체 순위 9위로 올라섰고, 이홍기는 159점을 기록, 31위로 하락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2일 경기 수원시 빅볼볼링경기장에서 15G까지 진행된 1차전 첫째 날 경기에 각 10위와 2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펼쳐진 시합은 1차전 두 번째 경기. 지난 22일에 이어 16게임부터 30게임까지 진행된다. 평균 점수 190점(총점 5700점)을 넘기는 선수는 2차전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1차전을 통과한다면 2차전에서 30게임을 실시한 뒤, 11월 중순 3박 4일간의 3차 교육과정에 입소, 최종평가 후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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