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럭키'(감독 이계벽)가 오늘 400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럭키'는 이날 오후 12시 30분을 기준으로 400만 명을 동원했다. 13일 개봉해 11일째인 이날 400만 고지를 찍은 것이다.
이는 2013년 개봉했던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보다 빠른 기록이다. 전날(22일) 하루 동안 전국 60만 1509명의 관객을 더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수성했다.
'럭키'는 코믹 연기의 달인이자 tvN 예능 '삼시세끼'로 대중에 한층 친근하게 다가간 배우 유해진이 물 만난 물고기처럼 활약을 하며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해진은 코미디 안에서도 스릴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럭키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