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볼러 도전’ 10게임 남았다..김수현 21위·이홍기 32위 [선발 1차전 중간집계]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0.23 13: 01

 ‘프로볼러 선발 1차전’, 종료까지 10게임 남은 상황. 배우 김수현은 21위, FT아일랜드 이홍기는 32위를 기록 중이다. 첫날에 비해 부진한 성적이지만, 합격 기준점(평균 190점)은 웃도는 점수를 내고 있다.
김수현과 이홍기는 2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호계다목적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남자 22기 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 둘째 날 경기에 참여, 고군분투 중이다.
이날 김수현은 첫 게임인 16G에서 183점을 따내며 전체 순위 9위로 올라섰고, 이홍기는 159점을 기록, 31위로 하락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2일 경기 수원시 빅볼볼링경기장에서 15G까지 진행된 1차전 첫째 날 경기에 각 10위와 27위를 기록한 바.

하지만 이날 성적은 첫날보다 좋지는 않았다. 경기장 환경이 바뀐 탓도 있고, 어제 경기의 여파로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은 17G에서 180점을 기록한 이후 18G에서 169점으로 주춤하며 18위로 하락했으나, 19G에서 205점, 20G에서 181점을 내며 점차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 현재 전체 순위는 21위다.
이홍기는 17G에서 198점을 기록한 이후 208점, 192점, 179점을 차례로 기록하며 전체 순위 32위에 올라있다.
이날 펼쳐진 시합은 1차전 두 번째 경기. 지난 22일에 이어 16게임부터 30게임까지 진행된다. 평균 점수 190점(총점 5700점)을 넘기는 선수는 2차전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1차전을 통과한다면 2차전에서 30게임을 실시한 뒤, 11월 중순 3박 4일간의 3차 교육과정에 입소, 최종평가 후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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