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함과 섹시함을 오가던 '밀당요정 팅커벨'의 정체는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첫 번째 대결로 '밀당요정 팅커벨'과 '파리의 연인 에펠탑'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팅커벨은 허스키한 보이스로 카리스마 있는 반전을 선보였다. 에펠탑 역시 절절한 감성을 쏟아내며 1라운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조장혁은 팅커벨에 대해 "노래하는 테크닉을 완벽하게 마스터했다"고 칭찬했다.
판정단은 에펠탑을 선택했다. 투표 결과는 71대 28. 이에 팅커벨이 가면을 벗었고, 그녀의 정체는 소유로 드러났다.
판정에서 승리한 에펠탑이 3라운드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