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둥이들의 컴백에 음원차트가 일제히 반응했다.
24일 오전 7시 기준,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TT'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몽키3, 벅스 등 전 주요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2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 수록곡 전곡을 공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곡 ‘TT(티티)’ 뮤직비디오를 게재,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TT’는 ‘우아하게’, ‘CHEER UP’을 트와이스와 함께 작업한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사랑에 처음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들의 컴백에는 가요계 안팎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쏠려있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0월20일 데뷔 앨범 타이틀곡 ‘우아하게’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올해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CHEER UP’으로 차트 1위를 장기간 유지하며 스타성과 음악적 대중성을 입증했다. 그렇기에 세 번째 활동도 자연스럽게 시작부터 관심을 모은 것.
팬덤과 대중적 인기를 고루갖춘 이들의 신곡 올킬은 '너무나' 예상됐던 바다. 이제 롱런이 관건이다.
이번 앨범에는 트와이스와 함께 놀이공원 내 롤러코스터를 타듯 즐겁고 짜릿한 시간을 보내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질주는 시작됐다. / nyc@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