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소사이어티 게임'이 논란에도 불구,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소사이어티 게임'은 시청률 1.144%(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 지난 첫회 시청률 1.263%보다 하락했다.
다만, 첫 회가 2시간 파격 편성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직접 비교는 불가. 또한 화제성 면에서는 '더지니어스' 못지 않게 온라인과 SNS상에서 참가자 호불호에 대한 관심이 큰 상태.
이날 방송에서는 참가자 윤마초의 부진으로 높동이 2번째 패배를 맞이했으며, 윤태진에 이어 신재혁이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패착이었던 윤마초는 정치와 연맹으로 생존에 성공했으나, 참가자들을 비롯해 시청자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
윤마초는 방송직후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속마음을 전하고,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 "안티해도 된다"고 자책했다.
한편, '소사이어티 게임'은 '더지니어스'를 만들었던 정종연 PD의 신작으로,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참가자가 펼치는 14일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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