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훈훈 바이러스가 여심을 강탈하고 있다.
조정석은 질투로 몸부림치고 질투로 울고 웃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이화신 캐릭터로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입증, 매 회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카메라가 꺼지면 극중과는 전혀 다른 귀요미 매력으로 현장의 사기를 제대로 충전시키고 있다고 해 훈훈함을 더한다.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드는 조정석(이화신 역)의 꽃웃음 퍼레이드는 드라마를 향한 호감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는 조정석이 촬영 현장에서 얼마나 유쾌하게 연기에 임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카메라를 향해 장난을 치거나 밝게 웃는 그의 에너지는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파될 것으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른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극이 후반부에 이를수록 화신(조정석 분)의 감정선을 살리는 조정석의 연기력이 화룡점정을 찍고 있다"며 "이번 주에는 화신의 로맨스에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생길 예정이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질투의 화신'은 유방암에 걸린 마초 기자 캐릭터, 양다리 로맨스 등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들을 무겁진 않지만 깊이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인생 로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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