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부모가 됐다.
박수진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관계자는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라며 소식을 듣는 이들에게 축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7월 27일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 1년 5개월여만에 부모가 되며 또 다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박수진은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처음으로 전했는데 당시 출산예정일을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던 바다.
그렇기에 박수진의 출산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는데, 특히 배용준과 박수진을 꼭 닮은 것으로 알려진 2세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도 크다.
더불어 이제 아빠, 엄마가된 배용준과 박수진의 모습도 기대를 해봄 직 하다. 배용준은 한류스타에서 품절남으로, 그리고 한 아들의 아버지로 인생의 여러 관문을 거치며 글로벌 팬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박수진은 여성들의 워너비 핫스타에서 참한 신부로 거듭나며 어른들에게 사랑받는 야무진 새댁으로 여배우로서 많지 않은 나이에 여러 이미지 변화를 거친 바다. 당분간 육아에 힘쓰며 엄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란 전언이다. / nyc@osen.co.kr
[사진] 배용준-박수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