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가 9년 만에 이혼남이 된 가운데 초췌한 근황이 공개됐다.
24일(현지 시각) TMZ가 단독 보도한 사진에서 토비 맥과이어는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로 거리를 걷고 있다. 이는 아내 제니퍼 메이어와 이혼을 인정한 뒤 처음 포착된 근황이다.
앞서 제니퍼 메이어는 파파라치 카메라 앞에서 당차고 환한 웃음을 지은 바 있다. 하지만 토비 맥과이어는 수염이 얼굴을 덮은 씁쓸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최근 공동 성명을 내고 "고심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 우리는 자녀 양육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 우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