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컴백한 걸그룹 트와이스가 이틀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5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멜론, 네이버뮤직, 몽키3, 지니, 벅스, 소리바다, 엠넷, 올레뮤직 등 8개 음원차트의 순위를 살펴보면 트와이스의 'TT'가 1위에 올라있다.
'TT'는 딥 하우스 비트를 기반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표현한 팝 댄스곡이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중독적인 훅, 아홉 멤버들 간의 귀여운 안무가 엄마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3집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뿐만 아니라 6곡의 수록곡들도 기대를 충족시킨다.
90년대 R&B베이스의 드럼,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 신스 사운드를 트와이스의 발랄한 색깔과 함께 조화롭게 펼쳐낸 ‘1 to 10’부터 밝은 에너지로 지친 마음에 용기를 불어넣은 ‘PONYTAIL’, 업 템포 리듬과 비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잘 표현해낸 ‘JELLY JELLY’, ‘PIT-A-PAT’, ‘NEXT PAGE’까지. 이 곡들 모두 눈을 감고 들어도 트와이스의 노래라고 생각될 만큼 개성이 강하다.
트와이스가 1위를 언제까지 유지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