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용만이 재능기부로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음원을 발표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심장병 어린이와 그 가족을 도와주기 위해 음원을 발매하고 수익을 전액 기부하고 있는 지하트 측은 25일 "김용만이 직접 참여 의사를 보여 동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지하트는 이날 정오 'One Thing', '쿵쾅쿵쾅', '내게 부족함없네', '날개', '괜찮은 날이야'에 이어 이번에는 여섯 번재 싱글 '용기'를 발매한다.
'용기'는 지하트 멤버 조아영이 작사에 참여하고 유창민 작곡해 탄생했다. 편곡에는 엘샤인 프로듀서 서정혁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이민용이 직접 프로듀싱했다.
미디엄템포에 심장병 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겪을 힘든 상황을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하트 측은 "밝고 희망을 전하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용만 또한 "심장병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늘 응원한다며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마음을 내비쳤다.
지하트는 지난해부터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버스킹하며 재능을 통해 모든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현재 밀알심장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멤버로는 개그맨 표인봉, 개그우먼 정지민, 가수 공휘, 가수 조아영, 가수 이민용이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지하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