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내달 새 미니앨범 'MEMORY(메모리)'로 컴백한다.
소속사 RBW 측은 25일 “지난 8월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유닛곡 발표, 프리싱글 ‘뉴욕’으로 이어진 마마무의 컴백 프로젝트가 마침내 완성됐다"며 "마마무는 11월 7일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차근차근 준비한 앨범인 만큼 스토리를 담아 정성껏 준비했으며 비글스런 매력에서 벗어난 새로운 마마무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마무의 컴백은 올 2월 발표한 정규 1집 'Melting' 이후 9개월 만이다.
지난 2월 데뷔 후 첫 정규앨범 'Melting'을 발표한 마마무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음원차트 올킬을 비롯해 'I miss you', '1cm의 자존심' 등 수록곡들로 차트 줄세우기를 기록,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음원뿐만 아니라 음반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음악 방송 8관왕에 등극해 대중성에 팬덤까지 갖춘 대세 걸그룹의 자리에 올랐다.
이처럼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시작으로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까지 연속 흥행을 이어가며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모두 겸비한 실력파 걸그룹으로 확실한 입지를 다지는데 성공했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 온 마마무가 이번에는 확 달라진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마무는 11월 7일 타이틀 곡 '데칼코마니'를 포함한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RBW 제공